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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자신을 사랑하기 건강하기

뚱뚱이 혼잣말

by 뚱뚱이 2021. 6. 30.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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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가 되면 살림을 똑소리 나게 하려나 했다.
내안에 그런 세포는 없는 것 같다.
다른 누구 때문도 아니고, 나 자신이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쉽지않았다.
늘 뚱뚱했던 내가 20대 중반이후 다이어트에 성공해서 꾸준히 유지해왔기에 아이둘을 출산하고도 60은 넘지 않는것으로 그냥 늘 이정도면 된다는 식의 됐다는... 가끔 나는 여자의 삶은 포기한 것인가 했는데, 여자든 남자든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용납할 수 없다던 나는 어디로 갔는가. 요즘 들어서 화장품도 사고 옷도 사고 그러면 자신을 돌보는 것인가 했는데, 커피를 마시고 빵과 과자를 먹고 초콜릿을 먹는것이 내 건강에 얼마나 해로운지를 돌아본다.


매일 쓴커피를 마시면 단것을 먹어도 될거같은 느낌.
아이스아메리카노란 제로콜라처럼 정말 0칼로리를 만드는가?
아니다. 그저 그냥 세련된 느낌만 삼켜질 뿐이었다.
물을 마시는것과 아아를 마시는것.
너무 익숙하게 폼나는 그럴싸한 것을 택하려하는 것.



어릴때는 통통해도 귀엽고
엉뚱해도 엽기토끼마냥 재미나다고 해줬지만
나이들어서 이리뛰고 저리뛰는 아줌마는 그냥 정신없다는 소리가 딱이었다.

마흔이라는 나이의 무게만큼 나는 진중한 사람이 되고 있는가??
자신을 사랑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자신이 없어지는 나에게,
그리운 웃음소리, 그리운 친구들, 그리운 것은 그때의 나였다.

당당하게 자신있게,
외롭다고 생각할 틈이 없던 생활 계획

스무살인가 친구가 html 소스를 알려줬고, 그런것들로 홈페이지를 만들었는데
네띠앙이 통째사라졌다. 아흑
그때 홈페이지 제목이 <<나이기에 빛나기를>>

마흔하나에는 스무살보다 더 좋은 사람이기를
그때처럼 실수를 많이하고,
많이 넘어지지는 않지만,

실수를 할때마다 주변의 눈치를 너무 보게 된다.


고속도로에서 재미로 보는 손금 기계

첫번째 기곈 프린트 용지가 끼어있어서 못했고
그다음 휴게소에서 성공 !!
이분 아주 용하시다
와 아주길게 다옮겨적었는데 : 천기누설하지 말란뜻인가/??
다날렸음 ㅋㅋㅋ

손금특징
지능선이 특히 강해 일을. 처리하는데 순발력이 빠르고 판단력도 신속하며 망설임이 없이 즉시 실천
독립심과 의지가 강하고 매사를 이지적으로 판단

>> 손금의 기계 도사님이 말씀해주시는 그런 사람이 되고픈게 아닐까?

아무튼 스스로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뜻으로
65kg 을 보고 바로 정신을 차리기로 했다.

똑소리 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스스로가 원하는 삶을 살고, 눈치보지 말자.
배려와 눈치는 다른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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